본문 바로가기
  • 어부사시사(漁父四時詞)
맹그는 재미, DIY

선실 세팅

by 봉돌 2021. 10. 25.

배에서 먹고 잘 일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새로 세팅해야 할 것들이 많다.
우선 운전석 개조.
이전 주인은 주로 서서 운전을 했던 모양이다.
굵은 나무판 아래 각목으로 지지대를 받혀 괴어서,
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.
가까운 바다에서 조업을 하기에는 괞찮은 아이디어.
그러나 장거리 운행을 하기에는 아무래도 불편할 듯.
운전석을 개조하였다.

선실 치수를 치수를 재고, 앵글을 재단.
폐차장에 가서 거금 2만원을 주고 운전석 쪽 의자를 떼 왔다.

앵글을 조립하고, 합판을 잘라 붙히고 그 위에 의자를 세팅하였다.
의자와 지지대 사이에는 유격을 없에고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고무판을 대 주었다.

드디어 완성.
편안한 운전석과 탁 트인 시야.
운전석 아래 생긴 훌륭한 수납공간.

그러나 차 의자 높이가 생각보다 높아, 발판을 추가해야 했다는...

'맹그는 재미, DI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기관방  (1) 2022.01.13
태양광 판넬 설치  (0) 2021.11.08
닭장 만들기  (0) 2021.10.13
무늬오징어 생미끼 채비  (1) 2021.09.03
가스통으로 솔로 스토브 만들기  (1) 2021.08.11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