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으로 어구를 만들 일이 많을 것을 같아 용접대 겸 작업 선반을 만들었습니다.
소모품이라 할 수 있는 앵커는 철근을 주워다 용접해서 만들고,
소소한 채비들도 이 작업대에서 만들 생각입니다.
철판은 인천에서 내려오면서 산업용품단지에서 바닥에 깔려있는 것을 5천원 주고 사왔습니다.
용접을 하는데 가끔씩 빵꾸가 나는 것이 아직 아마추어.
자꾸 하다보면 더 나아지겠죠, 머.
다리 용접을 해야하는데 자석으로도 수평, 수직 잡기가 쉽지가 않네요.
가접을 해놓고 대충 간격을 맞추었습니다.
완성된 작업 테이블.
다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가운데 가로로 하나 더 지지대를 용접해야 하는데,
각파이프가 모자라네요.
나중에 굴러 다니는 파이프가 생기면 잘라서 보강을 해야겠습니다.
다 만들어 놓고 보니 튼튼하니, 볼만합니다.
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뿌듯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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