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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어부사시사(漁父四時詞)
맹그는 재미, DIY

용접, 작업대

by 봉돌 2021. 6. 11.

앞으로 어구를 만들 일이 많을 것을  같아 용접대 겸 작업 선반을 만들었습니다.

소모품이라 할 수 있는 앵커는 철근을 주워다 용접해서 만들고,

소소한 채비들도 이 작업대에서 만들 생각입니다.

 

철판은 인천에서 내려오면서  산업용품단지에서  바닥에 깔려있는 것을 5천원 주고 사왔습니다.

용접을 하는데 가끔씩 빵꾸가 나는 것이 아직 아마추어.

자꾸 하다보면 더 나아지겠죠, 머.

 

다리 용접을 해야하는데 자석으로도 수평, 수직 잡기가 쉽지가 않네요.

가접을 해놓고 대충 간격을 맞추었습니다.

 

완성된 작업 테이블.

다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가운데 가로로 하나 더 지지대를 용접해야 하는데,

각파이프가 모자라네요.

나중에 굴러 다니는 파이프가 생기면 잘라서 보강을 해야겠습니다. 

다 만들어 놓고 보니 튼튼하니, 볼만합니다.

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 

뿌듯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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